그냥 이거 저거 여행팁
1. 쇼핑은 전략적으로 해야함.
인과 아웃을 고려하면서 고가의 제품을 사야지 안그러면 정말 여행내내 스트레스 받고 최악의 경우 소매치기 당하고 끝난다.
그리고 선물 받은 사람들은 어짜피 더 맛있고 더 좋은게 있는데 이걸 사왔냐고 불평하지 않는다. 적당한 수준에서 왠만하면 나중 나라에서 사는 걸로....안그러면 본인이 싸들고 다니느라 너무 힘들다.
2. 저가항공사는 그 항공사의 특징(?)을 완전히 파악해야함
단순히 수화물 뿐만 아니라 시간변경이라던가 리펀규정 등등을 다 체크해야한다. 이번에 저가항공 샀다가 (smartwings) 나에게 연락도 없이 시간을 바꿔버려서 돈 하나도 안내고 비행기 시간을 바꿀 수 있었다. 비행기 표를 사기 전에 후기에서 워낙 시간 변동이야기가 많아서 그냥 한 번 확인해봤는데 바뀌어있어서 화내면서 메일로 연락했다.
3. 여행책
솔직히..한국 여행책들 다 좋은데 지도같은 너무 기초적인게 제대로 안나와있어서 문제지만 그래도 요새 프랜즈?가 대새이더라...그리고 정말 유명 여행지 아니면 자세한 정보들도 잘 안나와있다. 역사 설명도 부족하고.
난 무조건 론리플레닛 추천. 그리고 번역본은 너무 오래전 거라 정보가 안맞기 때문에 필자는 왠만하면 영어pdf버전을 구매한다. 7개월 여행 중에는 아이패드를 들고다녀서 그걸로 봤고, 이번에는 필요한 부분만 프린트해가려고 생각 중이다.
아는 사람도 그렇고 어떤 사람들은 정보없이가서 더 좋았고 나만의 여행을 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
그 말에도 공감한다. !
4.동유럽 여행 교통수단 체크 웹 페이지
http://jizdnirady.idnes.cz/vlakyautobusy/spojeni/ - 체코 홈페이지
http://www.autogari.ro/ -루마니아 홈페이지
http://www.rome2rio.com/- 루마니아 홈페이지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현지인들에게 물어보는 것
덕분에 모든 스케줄울 완성할 수 있었다.
5. Promo 쿠폰
저가항공이든, 론리플래닛이든 뭐든 인터넷으로 예매할 때 Promo쿠폰 관련 내용이 나오면
일단 구글로 가서 검색을 하고 산다.
뭐 이거저거하면 별 영향 없을 수도 있지만 일단 저 프로모쿠폰들 인터넷에 다 떠돌아 다닌다.
6. 팩 챙겨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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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싸구려 팩 몇개 챙겨가는게 나에게 좋다.
7. 영어 잘 못해도 free walking tour들을 시도해보자! 거기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기도 쉽고 나랑 비슷한 사람들을 보게되서 재밌다. 팁의 적정 정도는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내는게 센스인듯!
(포르투칼과 스페인에서 모두 프리워킹투어를 했었는데
그때 전문성은 좀 떨어져도 재밌었다. )
8. 국제카드 환율 적용
-시티은행 A+체크카드 및 하나 비바2카드 모두 현금 인출시 매매환율이 적용된다.
즉 현찰 살때, 팔때가 있으면 그 가운데 가격으로 적용되서 인출된다.
-하나 비바2카드의 경우 달러로 전환된 뒤에 다시 다른 화폐로 전환 된다고 한다.
음. 더욱 선택하기 어려워진다.
9.외교통상부 앱
일단 받아보면 왜 필요한지 알듯...
비상시를 정말 잘 대비해준 앱
10. 유랑.
생각해보니 유랑이야기를 한 번도 안꺼냈다. 아마 유럽여행을 떠나는 한국 공통 홈페이지가 유랑일 것이다. 대충의 분위기나 실제 유용한 정보들을 얻기 좋은 곳이다. 꼭 여러번 들러야할 것은 맞다.
하.지.만.
동유럽의 경우 어짜피 거기도 정보가 별로 없다. 그리고 서유럽처럼 모든 것이 잘 정돈되고 규칙적으로 돌아가는 곳이 아니라 실제 정보와 현실도 다르고 그냥 거기 직접가서 정보를 얻는 편이 가장 좋다.
information center에 가서 그 주에 하는 공연을 확인해보고, 그 도시의 특별한 활동이 있으면 해야한다. 론리플래넷이 워낙 잘 되어있긴 하지만 그래도 사람은 읽고 잊어버린다. 돌아다니면서 다녀온 사람 붙잡고 물어보고 현지 상황 체크하는 것이 가장 좋다. 못하는 영어가 중요한게 아니다. 어짜피 그들도 못한다.
11. 식당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