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일의 칸타빌레/ 노다메 칸타빌레 결론은 완전 망한 드라마이다.참고로 나는 일본드라마의 오버액션은 취향이 아니기 때문에 노다메 칸타빌레 일드를 1화 보다가 그만 두었다. 내가 제대로 본 일드라고는 사실 없다고 할 수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일드와 비교는 하지 않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래도 이 드라마는 짜증이 난다. ㅠㅠ왜냐면 나는 원작 만화책을 본 사람이기 때문이다. 부자집 도련님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여주인공, 이사장과 총장의 기싸움, 그리고 주인공 남주의 츤츤거리는 사랑표현 등 한국 사람들을 사로잡는 요소들은 총 출동했다. 물론 원작이 '일본만화'이기 때문에 가능한 요소들을 없애고 한국 드라마에 집중하게 만드는 대결요소들을 만들기 위해서 만들어낸 장치들이 필요함은 어쩔수 없었다. 예를 들어, 첼로를 하는 여자아이의 집이 저주.. 더보기 2014.09.13, 간송미술관전 2-동대문 DDP 갑자기 시간이 남아서 혼자 다녀왔다. 오르세 미술관전이나 뭉크 전시처럼 아이들이나 사람들이 너무 많을까 걱정했는데, 그럴 필요는 없었다. 적당한 사람 수에 적절한 소음도 였다. 유럽 3대 미술관 및 여타 유명 미술관들에 다녀온 것에 비해서 동양 미술에대한 이해도가 너무 낮아서 약간의 의무감처럼 다녀왔다. 서양 미술을 익숙해지면서 더 많은 것들을 보게 되듯이 동양 미술도 그렇게 되길 빌면서 다녀온 것이다. 사실 다른 작품들을 많이 본 적이 없기에 이번 간송 미술관전은 길게 보지 않고 약 1시간 정도 동안 내가 봤을 때 재밌고 흥미 있어 보이는 작품들을 위주로 보았다. 가장 인상에 깊었던 것은 정선이 사용한 색채였다. 아직 먹선에 익숙하지 않은 내가 가장 쉽게 눈에 띄었던 것은 색감의 사용이었는데 정선이 그.. 더보기 2014.08.26.국립중앙박물관 산수화전/ 오르세 미술관전 오르세 미술관전. 10시 도슨트 설명 사실 주요 작품들은 오지도 않았고 전체 오르세 미술관의 아주 짧은 시대가 나와있지만 그래도 주요 작가들의 작품이 와있다는게 좋은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요 작가들의 유명 시대들을 비껴 나가는 아주 흥미로운 전시였다. 사실 즐거운 이야기보다는 자꾸 실망스럽다는 이야기를 하게 되는 이유는 아이들 때문에 정말 집중을 할 수 가 없었다. 혼내지도 않는 부모님이나 시끄럽게 떠드는 성인들이나 정말 미술을 감상하기에는 믿을 수 없는 환경이었다. 중간중간 일부러 그 시대의 파리의 느낌을 관객들에게 알려주기 위해서 가져온 영상이나 사진들은 흥미로웠다. 전시에 대작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분위기'를 살리려는 전시 계획은 좋았다고 생각한다. 즉 아까와는.. 더보기 이태원 셜록홈즈 쟈니스 덤플링을 왔다갔다 하면서 호시탐탐 노리던 곳인데, 오늘 만나기로한 친구가 강력 추천을 하여 갔다. 쟈니스 덤플링 2층을 쓰고 있고 내가 확인은 안했지만 3층도? 같이 있는듯 하다. 흡연석이 따로 없지만 한 쪽 구석에 담배를 서서 필 수 있는 자리가 있다. 들어가면 우리가 생각하는 Irish pub스러운 분위기가 강하게 나고, 벽 한 쪽면에는 주로 영드 셜록이 틀어져 있다. 조명색도 자주 바뀌고 오픈테라스식의 느낌도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역시 이 장소의 핵심은 음식! 기네스+펑크IPA(생맥!)+양송이튀김+거대!미트볼 스파게티=40000원 나왔다. -네스는 친구가 마시고 내가 펑크IPA를 마셨다. 처음 마셔보는 생각이라 기대 했는데 정말 맛있었다! 난 에일 종류를 정말 좋아하는 듯 :D 사실.. 더보기 2014-05-12 읽고 있는 책 혁명은 왜 일어났을까? - 양희영 저 시작 하버드 경제학 - 천진 저 3강 4강 5강 읽음 Start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 - 주현성 저 절반 읽음 ------------------------------------------------------------- 이 외에도 심심해서 인터뷰 라는 루드비코의 만화책화 된 웹툰을 읽었고 바로 직전에 피로사회를 읽었다. - 혁명은 왜 일어났을까? 라는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수업 시간에 의문이 생겨서이다. 지금은 드랍을 했지만 얼마전에 러시아 사회주의체제에서 자본주의 이행에 관련된 수업을 듣고 있었는데, 이 수업은 이 전까지 내가 배웠던 경제학 수업과는 조금 다른 수업이었다. '정치'경제학 수업이기 때문이었는데 왜 1989년1991년에 러시아가 사회주의를 포기하고 자.. 더보기 An education 언 애듀케이션 (2010) An Education 7.8 감독 론 쉐르픽 출연 캐리 멀리건, 피터 사스가드, 알프레드 몰리나, 카라 세이무어, 올리비아 윌리엄스 정보 드라마 | 영국 | 95 분 | 2010-03-18 글쓴이 평점 시험기간에 폭풍 검색으로 추가해둔 볼 영화 리스트 중의 하나로 여자 배우가 어디서 많이 봤네 하다가 나중에 네이버 검색을 통해서야 깨달았다. 게츠비의 여주인공이었다! 금발의 모습보다 자유로운 사고의 고등학생 모습이 훨씬 매력적이라는게 함정. 그녀는 얼른 흑발 및 갈색머리로 돌아오시오!! 주요 스토리는 어떻게 보면 전형적인 고등학생의 삶 알아가기에 대한 이야기다. 조숙하고 우등생인 주인공은 '남자'를 만나면서 삶 속의 활력을 느끼고 학교 안에서의 틀에 박힌 공부가 아니라 음악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