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공부

2014.08.21-2

worms89 2014. 8. 21. 20:45

수필의 탈아마추어리즘.-임헌영 

1. 수필가라 되려면 주부표 수필가에서 탈피하라.불량에서 해방되라
예) 아침의 전화로 시작되는 것
   정년퇴직한 교사가 많다.
2. 너무 많이 쓰려고 하지 말고 최대한 할 말만 써라.
3. 수필작법을 잊어라. 기행문에서 너무 개인의 사사로운 이야기보다
불국사를 갔으면 불국사에 관한 이야기를 써라

4. 도입부에서 강력한 문구를 넣어라.
시적장면도 좋다. 예)이창동의 '녹천에는 똥이 많다.'
5. 살림을 철저히 해라. 그 분야에서 프로가 되어야만 글도 잘 나온다.
6. 상대방이 듣고 싶어하는 글을 써라
예) 낚시이야기는 낚시의 '밥'이야기를 써라.
7. 소설은 묘사이지만 수필은 사실과 묘사다.
  시,소설 빼고 다 산문이다.
8. 감동적인 한 장면을 떠올려라
9. 멋진 시적도구를 가져라
10. 느끼게 해줘라.
11. 삶 자체를 써라
12. 수필가도 문학인이기 때문에 인문학을 알아야 한다.
 ->인문학적 수양을 가져라.
13. 한가지에 전념하라. 예) 음악수필가, 꽃 수필가.
14. 독자에게 기여하는 글 써라.
15. 삶을 철저히,뜨겁게 살며 글을 써라
16. 젊어져라->창작은 젊음이 있어야 한다. 쓴 글은 반드시 젊은이들에게 먼저 읽혀라.
17. 적당한 회의주의를 가져라 예) 나는 무엇을 아는가.
18. 수필의 달인이 되려면 한편마다 내 혼을 담아야 프로가 된다- 이향아 교수

어렵다. 

글을 쓰면서 나는 항상 내가 아는 점이 사실은 누군가에겐 굉장히 편협해 보일 수 있다는 점, 

나의 의견은 변할 수도 있고 누군가가 제발 지적해 주길 (다르게 말하면 새로운 시점으로 말 해주길) 바라면서 쓰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단어나 언어 사용이 힘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나의 의견을 피력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강하여 갈등이 계속해서 심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