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30-0725 동유럽 5개국

동유럽 여행 준비 필수

worms89 2014. 6. 21. 02:56

1. 여권 및 여권 사본 2매, 여권 사본의 PDF를 Usb, 클라우드 컴퓨팅(그것도 여러곳에...)으로 여권 사본 저장 + 대사관 연락처 + 비상연락처

사진 역시 여권과 마찬가지로....

요새 왠만한 곳이면 wifi는 다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한 나라에 1주일 이상 있을 경우 유심카드를 사는 방법도 싸고 편한 방법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신분증명 방법 혹은 비상시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이 여러가지 있다. 그러니 안좋은 일이 생기더라도 너무 걱정할 필요 없다. 


2. 여행자 보험

필자의 경우 삼사의 여행자 보험 상품을 가격 및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함내역을 엑셀로 비교하여 결정 

(은행 환전시 들어주는 보험은 제외.) 도난 보험 및 해외 의료 행위 보상금을 위주로 비교함.

그리고 모 여행자 보험의 경우 A항공사의 마일리지를 준다고해서 봤더니 마일리지 받는 만큼 가격이 비싸더라.......


나의 경우 현*대해상을 사용했다.

다음에 추가로 엑셀로 비교해둔 파일을 올리겠다.


3. 6개월 전부터 비행기표 준비- 필자는 3개월 전에 갑자기 필 꽃혀서 구매. 그리고 왠만하면 스탑오버를 잘 활용하면 좋으나, 괜한 고집으로 이상한 곳에서 돈을 사용

(일본, 카타르, 독일 등등...스탑오버하기 좋음)

+  동유럽 저가항공의 경우, 7월 비행기를 3월부터 준비해서 오히려 손해를 봤다. 일단 중간에 스케줄이 바뀌었고, 두번째로 내가 3개월 전에는 몰랐던 비행기들이 2개월,1개월전에 등장했다. 내가 친구에게 손해를 주면서도(ㅠㅠ) 바꿨던 스케줄이 의미 없는 짓이었었다. 이미 아웃비행기를 정해놓은 상태라서 바꿀수도 없었고 이래저래 손해인 경우였다. 


사실 필자가 아직 저가항공을 지난번 7개월 여행을 하면서 그때 그때 알아본 것 빼고는(그것마저도 사실 아빠가 알아보신 부분이라) 아직 적당한 구매 포인트를 찾질 못 하겠다. 티켓 풀리틑 패턴이나 이런 것이 있을 터인데....


4.  여러개의 카드. 

필자의 경우 씨티카드 2개(현금인출카드, 신용카드), 신한은행 체크카드(비상용), 하나 비바체크카드(인터넷에 자주 등장하는 그 외국용 인출카드 ) 총 4개를 소지해서 감. 뭐가 언제 어디서 안 될지 모르기 때문에 일단 다 준비해갔다. (옛날에 한 번 스위스에서 엄청 고생한 적이있음 ㅠㅠ)

하지만 각 카드별로 인출 수수료와 환율이 다르고, 

나라마다 또 다르다. 이번에 내가 들렸던 동유럽 국가중, 시티은행이 들어가있는 나라는 체코와 헝가리 밖에 없었고 그나마도 프라하 말고는 현금인출기조차 없는 도시들이라 프라하에서 모두 인출해 갔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엑셀로 돈 정리를 해봤을 때 그 외의 나라에서 수수료 부담도 우리나라 타은행수수료 정도라고 생각하고 뽑으면 괜찮았고, 손해본다는 생각도 별로 안들었다. 

수수료관련 포스팅은 다음 포스팅에 있다. 


5. 인터넷 뱅킹.

위에 3대의 뱅킹+ 한국 주거래 은행 뱅킹을 준비해감. 체크카드를 언제 어떻게 잃어버릴지도 모르고 거기서 해결 할 수 있는건 나밖에 없으므로 혹시나 하는 상황으로 인터넷 뱅킹 준비해감. (즉 공인인증서도 핸드폰에, usb에 다 준비해간다는....) - 아 그리고 가기전에 은행에 전화해서 해외에서 사용가능하게 해달라고 연락해야합니다.


6. 소지품 중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을 사진화 시켜서 저장, serial number들도 다 저장 (핸드폰 포함!)  - 역시나 클라우드에...


7. 환전소 및 환율 체크. & 씨티은행 atm 위치 및 들어와있는 지여부..

- 서유럽권을 다니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동부유럽에는 씨티은행이 들어와있는 경우가 많이 없으므로 환전소를 잘 알아봐야하고 유로가 유리하고 환 사기도 많이 당하므로ㅠㅠ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생각보다 수수료가 좋아서 다들 현금인출기를 많이 사용한다. 잘 고려해보길

 동유럽의 경우, 서유럽에 비해 사용금액이 절대적으로 작다. 

그렇게 때문에 수수료가 금액대비 사용일 경우, 카드로 긁거나 현금인출을 해도 생각보다 적게 나온다. 


8. 지도 

필자는 론리플레닛(이북으로 영문판)을 모두 구매해서 사실 그다지 걱정하지는 않지만, 혹시나해서 구글맵을 가능한 나라에는 다운 받았다.(가는 나라들 중, 체코와 루마니아빼고는 사실 지도가 다운로드 가능한 경우는 없었다.)


그리고 팁으로 전날이나 아침에 와이파이로 원하는 지역, 자기가 돌아볼 지역을 미리 확인하고 가면 핸드폰이 저장해두기 때문에 굳이 다운로드를 다 받아둘 필요는 없다.- 동유럽은 와이파이가 잘 안된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해가는 것임. 오히려 동남아쪽은 훨씬 잘 되어있다. 서유럽은 물론이고..


더 좋은 지도앱를 찾았는데 

mapswithme 라고  자동차 여행자들이나 유심칩사용자들은 여전히 구글맵이 실시간 위치정보 사용을 가능해서 유용하겠지만 도시안에서만 돌아다닐 사람들은 이 지도가 왠만한 곳들 다운 다 받을 수도 있고 가게나 소소한 것들도 다 나와있어서 좋다. 

유료버전을 사용하면 5천원돈에 검색기능과 북마크기능이 가능한데 해외여행을 이번 한번갈게 아니라고 생각하면 전혀 돈아깝지 않은 선택이다!

그리고 이런 앱이 오래 살아남기 위해서도 많이 사용해요~ㅠㅠ


9. 아 여권외에 신분 증명서를 적절히 분배해 두기, 사본도 역시나 여기저기에...


10. 학생이면 국제학생증! 


-참고로 위에 준비들은 내가 외국에서 큰일이 생겼을 때 외부에서 나를 전혀 도와줄 수 없다는 전제하에 준비했다. 그래서 보통 사람들 보다 2배,3배 준비해서 가는 듯. 그리고 적절한 비상금도 필수.


현금 비상금 + tip용 돈들은 무조건! 필요함.